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구 축제가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22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람이 전하는 모래언덕 이야기’라는 주제로 ‘2017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제는 해안사구 걷기대회를 비롯해 ▲사구생물 보물찾기 ▲학생 사생대회 ▲빙고 스탬프투어 룰렛게임 ▲모래조각 작품 만들기 체험 ▲신두리 사구 음악회 ▲표범장지뱀 종이접기 체험 ▲야외 모래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신두사구의 형성과정과 현황, 사구 내 동·식물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신두리 사구센터에서도 각종 영상과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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