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공간 마련해 고령화·비혼증가 등에 대비
서울시는 대방동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에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을 조성해 2020년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2014년 3월 대방동 미군기지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페이스 살림(안)이 최종 선정되자 본격적인 조성 계획을 마련해왔다.
스페이스 살림은 동작구 대방동 340-3 외 3필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가까운 미래에 여성의 일자리를 살리고, 다변화된 사회의 다양한 가족관계를 살리기 위한 여성가족복합공간이다.
창조적 제작 및 창업공간 구축을 목표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고 창의놀이터, 공유부엌, 가족살림공간 등 가족 커뮤니티·지원공간을 마련해 고령화, 비혼증가 등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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