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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국정원 여론조작' 추명호 전 국장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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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국정원 여론조작' 추명호 전 국장 긴급체포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7.10.17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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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전부터 소환 조사···17일 새벽 긴급체포
▲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추 전 국장을 불러 국정원의 여론조작 활동 당시 역할, 개입 정도, 보고라인 범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을 17일 새벽 긴급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이날 "국정원 수사의뢰 사건과 관련해 추 전 국장을 오늘 새벽 2시10분께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및 정치관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추 전 국장을 전날 오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검찰은 추 전 국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원세훈 전 원장 지휘 하에 국정원의 정부 비판 문화·연예인 '블랙리스트',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활동 등 각종 여론조작 활동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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