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4 16:44 (수)
성북구, 기업연계 사회공헌사업 효과 ‘톡톡’
상태바
성북구, 기업연계 사회공헌사업 효과 ‘톡톡’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7.10.19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삼선동 장수마을 사회공헌사업 진행
▲ 지난 14일에 진행된 아프로서비스 그룹-삼선동 장수마을 사회공헌사업 현장.

성북구의 노력이 호평을 받고 있다. 기업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밀집지역의 현안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는 사회공헌사업이 대표적이다. 

지난 14일에는 소비자금융기업 아프로서비스 그룹이 삼선동 장수마을을 찾았다. 

아프로서비스 그룹 임직원 60여명은 삼선동 통·반장의 인솔 하에 취약계층 100여가구를 직접 돌며 쌀과 한방파스 등으로 구성한 동행꾸러미를 전했다. 

친환경 쌀 10kg 89포와 한방파스 840매가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됐다. 

아프로서비스 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 결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에 대해 회사 안팎의 평가가 매우 호의적이라 앞으로 다양한 공헌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회공헌 의지가 있어도 관련 정보가 없어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 성북구처럼 행정이 적극적으로 동참을 권하고 정보를 나누는 노력이 확산된다면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옥석 삼선동 동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민관이 협력함으로써 행정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여력이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더욱 많은 사각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진행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성북구는 2015년부터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단편적인 복지지원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업 등 민간자원을 개발하고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종합적이고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성북구의 사회공헌사업 ‘따뜻한 동행’에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성북구청 복지정책과(02-2241-2319)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