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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미래의 만남‘힐링’…경북도 건축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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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미래의 만남‘힐링’…경북도 건축대전 개최
  • 권오인 기자
  • 승인 2017.10.19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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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까지 영주 아트스퀘어…공모작품, 전통건축모형 등 전시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주시 아트스퀘어에서 건축사, 건축가, 교수, 지역대학 건축과학생, 관계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과 미래의 만남 ‘힐링’이라는 주재로 ‘2017 경상북도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경상북도 건축대전’은 역사와 문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시대·사람·환경과의 소통으로 경북 건축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의 전문 건축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건축사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건축대전에는 미래 건축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대학생들의 학생공모전과 기성건축사들의 작가 초대전으로 나누어 제출된 작품중 힐빙Heal-Being(건강한 음식을 즐기면서 힐링 하는 공간)이란 주제로 공동 참여한 영남대학교 신유지, 한혜정, 김형탁 학생의 작품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특선·입선 54점 등을 결정하고 시상과 함께 3일간 일반인에게 공개 전시된다.

또한 특별전으로 경북형 한옥 모형 3점과 대목장 김범식선생의 전통건축물 모형 3점, 등록문화재 사진 30점과 영주시 도시건축 특별전도  함께 전시 된다.

체험행사로는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래에 살고 싶은 집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자 집짓기’체험과 지진체험, 화재신고전화체험 등 소방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일반인들의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건축특강과 소수서원, 부석사 등 전통건축물과 시가지를 순회하는 건축투어가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중점 추진중인 한옥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2017 한옥이야기 포럼’ 행사도 진행한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된다며 경상북도는 유교문화, 불교문화, 가야문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건축물이 산재한 지역인 만큼 전통건축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경상북도건축대전이 건축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지역의 문화와 산업을 선도하고 건축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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