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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중봉지역 급수체계 완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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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중봉지역 급수체계 완비 만전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7.12.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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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알파인 경기가 열리는 정선 중봉지역에 대한 급수체계 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중봉지역 주민은 물론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안정적인 식수공급을 위하여 강원도와 6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일 30톤 규모의 취·급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동계올림픽 기간 중 선수단 숙소로 사용될 예정인 현대산업개발에서 중봉 알파인 경기장 입구에 건립중인 지하 2층 지상 10층, 204실 규모의 숙소는 1일 300톤 규모의 전용상수도 사용 인가를 마무리 했으며, 아울러 ㈜송담아이엔씨에서 건립중인 지하 1층 지상 5층, 107실 규모의 가리왕산 호텔은 1일 270톤 규모의 전용상수도는 올림픽 개최 전까지 사용 인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중봉지역에 새롭게 설치된 상수도 시설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중봉지역 주민들은 물론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의 음용수로 이용하게 된다.

군에서는 2018년 1월부터 중봉지역 급수시설에 대하여 2주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한국환경공단 정선수도사업소와 함께 위기대응반 2개반 6명을 편성하여 취수원을 비롯한 물탱크 주변의 수질오염 행위 등에 대한 예방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 경기가 열리는 중봉지역에 선수단을 비롯한 관람객 등 1일 최대 1만 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에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2리터 병물 4만병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비상급수 상황실을 정선군올림픽 종합상황실과 연계 운영하고 급수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급수 복구지원반 운영으로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관람객들의 안전은 물론 급수시설 완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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