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19 14:44 (금)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등록
상태바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등록
  • 정돈철 기자
  • 승인 2017.12.13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외계층에 산림복지서비스 체험기회 제공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지난 4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됨에 따라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란 산림복지 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된 기관 또는 단체를 말한다.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되면 산림복지 소외계층들이 산림복지 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해 산림복지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산림복지 서비스이용권’은 소외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등록시설의 사용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발급되는 1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이다.

시는 그동안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등록을 위해 숙박시설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개선해 왔다.

특히, 숲 유치원 확대와 주말 숲 프로그램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힐링 캠프, 숲속 음악회 개최, 산림학교 운영 등 사계절 언제든지 이용객들이 방문해 즐길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금균 휴양림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체험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방문객 누구나 고품질의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삼나무, 편백, 테다 소나무 등 아름드리 나무가 계곡과 함께 펼쳐져 있고 숲속 사이로 숲속의 집, 종합숙박동, 산림문화 휴양관, 야영장,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또 맨발로 황톳길과 삼나무길을 걸으면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 피로에 지친 도시민의 휴식, 명상, 치유의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라도 대표관광지 100선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선정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환영
  •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광명소하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