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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연말 맞아 수상소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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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연말 맞아 수상소식 이어져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7.12.14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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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에서 연말을 맞아 각종 기관으로부터 수상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구로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1위에 올랐다. 외부청렴도 평가는 직원들이 참여하는 내부청렴도평가와는 달리 주민들이 직접 평가해 그 가치가 크다.

구로구는 이에 앞서 올해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성평등, 일자리, 복지, 걷는 도시 조성, 환경·에너지, 청결․재활용, 공공자원 공유, 건강, 안전) 전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구로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9일 상을 받는다. 2015, 2016년에 이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이다. 

구로구는 맞춤형 욕구조사에 따라 실시한 장애유형별 특화사업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누출차단기 설치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쳤다. 

빨래지원, 가족사진 무료촬영, 간편식 제공, 발달장애인 휴식지원, 추석맞이 송편체험, 발달장애인 전수조사 등 각 동의 자원을 발굴해 장애인 가구별 특화서비스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 대상 보행훈련서비스, 독거·취약가구 장애인 대상 야간순회 서비스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이외의 서울시 평가에서도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구로구는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대상(최우수)을 수상했고, 절대평가로 바뀐 지난해부터 수상구로 선정되는 등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자체평가에서도 우수구에 선정됐다. 자치구 평가가 실시된 이래 8번째 수상이다. 구로구는 이번 수상으로 2018년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 예산을 우선지원(1억원 이상)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행정안정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이 실시한 평가에서 현재까지 23개 부문 수상을 하고 이를 통한 인센티브 예산 확보만 4억6500만원에 이른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구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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