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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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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
  • 조성삼 기자
  • 승인 2018.01.2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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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경일보 조성삼 취재본부장

앞으로 6.13 지방선거가 6개월도 채 남겨 놓지 않았다.

새해 들어서면서 화두역시 이번 지방선거에 누가 시장, 도의원, 시의원으로 출마하는 가다.

현재 시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자는 1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시의원, 도의원 출마자 역시 서서히 윤곽이 들어나 얼굴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선거가 중요한 것은 지난 선거이후 시장은 불명예스럽게 구속되고 시의원들 중에는 선거법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의원이 있고 여성에게 음란 문자를 보낸 협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과 24시간의 성폭력 치료명령을 받은 의원이 있고 또한 국가보안법위반 협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3년을 받고 항소중인 의원이 있는 등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본이 되어야할 선거 선출직 들이 오히려 파주시와 파주 시민들을 망신 주는데 앞장서고 있으니 잘못돼도 만이 많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주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야말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일꾼을 뽑는 중요한 절차임을 제삼 강조할 필요가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뽑혔던 의원들의 성향을 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훌륭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지향점이 어디 있는가 면면을 봤을 때 문제가 확연히 들어난다. 지향점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해야 하겠다 는 것이 아니라 공천을 해준 국회의원에게 과도한 충성 하려다 일을 그르치거나 지역구를 당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실험장소로 여기든가 어떤 의원은 애당초 의원으로서 자격도 안 되는 등 의원의 자질 문제가 적나라하게 들어나 있었던 것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해 보면 몇몇 시의원을 빼고 의원으로서의 자질이 현격하게 떨어져있는 인물들이 대다수라 할 것이다.

문제는 이번 선거에서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 이상 이를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먼저 지역구 국회의원이 자질 있는 출마자들이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평소 나를 도와 줬다고 보은차원에서 출마동기를 준다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 다음은 주민들이 검증된 후보를 뽑아야할 것이다. 말보다 실천하는 후보, 그리고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경력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철저히 배제해야 할 것은 자연, 학연, 혈연으로 눈먼 선거를 하면 안 될 것이다. 출마는 자유지만 출마동기가 아름다워야 한다. 시민들 앞에서 당당하고 떳떳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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