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관악구의회는 지난 19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6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2017 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2017 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관악구의회 김영석 의원이 선임되어 민간 위원들과 함께 2017년도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꼼꼼히 찾아보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송도호 보건복지위원장이 도로 전․통신주 이설 조건을 건축허가조건으로 할 것을 제안했으며, 권미성 의원이 관악구 대학동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수 있는 최고의 적정지역임을 주장했으며, 오준섭 의원이 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 복합화사업과 행운동 공영주차장 증축을 통한 주차난 해소를 요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중에는 국회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국회의정연수원 주영진 교수와 전영복 교수를 초빙하여 예·결산 심사기법과 지방의회 의정활동과 행정사무감사 실무에 대한 의정활동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길용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에게 “지난 연말 심사한 예산과 사업들이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추진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심도있게 검토하여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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