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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상화, 최선의 노력이 메달보다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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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상화, 최선의 노력이 메달보다 빛나”
  • 김성용 기자
  • 승인 2018.02.1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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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겐 이상화가 최고…영원한 빙상 여왕
▲ 18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라이벌 고다이라에게 금메달을 내준 이상화가 눈물을 흘리며 손을 흔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울음을 터뜨린 ‘빙속 여제’ 이상화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상화의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상화 선수,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들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며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화는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진행된 여자 500m에서 37초33으로 결승선을 통과,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小平奈緒·36초93)에 0.39초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1·2차 합계 76초09)과 2014소치동계올림픽(1·2차 합계 74초70)에서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 ‘빙속여제’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상화는 3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되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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