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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마지막날, 금메달 셋 다 따자···남녀대표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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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마지막날, 금메달 셋 다 따자···남녀대표팀 총출동
  • 김성용 기자
  • 승인 2018.02.22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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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은 22일 저녁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0일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에 대회 3번째 금메달을 안긴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자 500m, 여자 1000m, 그리고 남자 5000m 계주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남자 500m에서는 서이라(26·화성시청), 임효준(22·한국체대), 황대헌(19·부흥고)이 모두 예선을 1위로 통과해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 그러나 역대 올림픽 500m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1차례뿐이다.

5000m 계주에서는 곽윤기(30·고양시청), 김도겸(25·스포츠토토),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이 세계 최강 자리 재탈환을 겨냥한다. 한국 남자 계주팀은 2006년 토리노 대회 금메달 이후 1등을 한 적이 없다. 2010 밴쿠버 대회 은메달, 2014 소치대회에서는 노메달에 그쳤다. 모든 선수들의 능력이 뛰어난 데다가 안방이라는 이점을 살려 금메달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임효준은 3관왕이 가능하다.

최민정(20·성남시청), 심석희(21·한국체대), 김아랑(23·한국체대)도 여자 1000m 예선을 모두 가볍게 통과했다. 계주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이들의 선전이 예상된다.

절정의 기량으로 이미 2관왕을 달성한 최민정은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쇼트트랙 성적표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에 오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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