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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오늘 입대...현역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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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오늘 입대...현역 복무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8.02.2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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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과 빅뱅 멤버들.

한류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0)이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27일 오후 강원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일정 기간동안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지드래곤은 군 입대를 앞둔 지난해 말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에서 "여러분들 또한 그 자리에 그대로 계신다면 잠시 떨어져있을 뿐"이라면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 위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시기"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의 입대 전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복합외식문화공간 YG리퍼블릭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YG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에 "당분간 마지막 저녁 식사.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드래곤, 태양, 승리 등과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패셔니스타로 솔로로도 활동하며 세계적인 팬덤을 구축했다.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 중 탑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한다. 또 다른 멤버 태양은 오는 3월12일 현역 입대한다. 대성과 승리는 아직 입대 날짜를 확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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