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 지역주민 안전위해 예산 확보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교차로 조명밝기 개선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관내 간선도로 가운데 기존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만으로는 밝힐 수 없는 교차로가 상당수 존재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상당한 위험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민 의원은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주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차로 조명밝기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끝에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연수구(송도국제도시 20곳, 원도심 12곳) 지역 일대 주요 간선도로의 교차로를 밝힐 수 있는 타워 등을 설치하는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시야 미확보로 인한 보행자 및 운전자의 위험요소가 상당부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욱 의원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그 중에서도 가장 안전한 송도와 연수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의 작은 현안들도 꼼꼼하게 챙겨 주민들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의원은 당선 이후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총 59.8억원의 특교를 확보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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