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19 14:44 (금)
정선군, 고랭지 전통김치 6차산업화 추진
상태바
정선군, 고랭지 전통김치 6차산업화 추진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8.03.15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랭지 배추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김치가공공장조감도.

정선군에서는 아삭하고 단맛이 일품인 고랭지 배추를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고랭지 전통김치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신동읍에 위치한 예미농공단지 내에 지역농산물 수급 안정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전통김치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전통김치 가공공장은 총 사업비 100억여원을 들여 정선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내 1만5329.7㎡ 부지에 김치가공공장(4586.86㎡)과 저온저장창고(1488.44㎡),전통김치문화체험관(218.9㎡)을 건립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에서는 전통김치 가공공장 건립을 완료하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적인 행사에 전통김치를 공급하는 등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진 30년 전통김치 생산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한민국김치명장 1호인 김순자 대표)에서 이 시설을 맡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김치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16년 7월 정선군과 강원도, 한성식품간 투자협약을 맺었다.

㈜한성식품에서는 고랭지 배추 주생산지인 정선에서 생산되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계약재배는 물론 농·특산물을 우선 수매하여 김치를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100여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식품(대표 김순자, 김치명인・식품명장 1호)은 1986년 6월 법인을 설립하여 30여년간 김치를 제조・개발해 온 김치 전문기업으로서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김치 맛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한 결과 김치 제조와 관련한 100여개의 상표등록과 24개의 특허출원, 12개의 국내·외 각종 인증서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200여 종류의 김치 제품을 개발, 전 세계 25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김치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증표 지역경제과장은 전통김치 가공공장이 완료되면 전통김치 생산 전문기업이인 ㈜한성식품에서 공장운영을 통해 지역 고랭지 배추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직접고용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환영
  •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광명소하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