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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아시아경마회의 한류 콘텐츠로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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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아시아경마회의 한류 콘텐츠로 대미 장식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8.05.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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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마회의 폐회식에서 폐회사중인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한국마사회가 17일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 폐회식을 개최했다.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폐회식에는 윈프리드 아시아경마연맹(ARF) 의장, 루이 로마네 국제경마연맹(IFHA) 회장, 필린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디어 CEO 등 아시아경마회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500여 명의 해외 인사가 참석했다. 

폐막식은 한국 전통 모습이 담긴 샌드아트로 포문을 열었다. 

샌드아트로 표현된 태극기가 대회기로 변하며 실제 대회기 이양식으로 이어졌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윈프리드 아시아경마연맹 의장은 무대에 올라, 제38회 ARC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캔트루터 NHA(National Horseracing Authority) 회장에게 대회기를 넘겨주었다. 

이어 5인조 걸그룹 라붐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를 활용한 퍼포먼스 팀 K타이거즈(K-Tigers)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K타이거즈는 퓨전 전통국악을 배경으로 격파, 아크로바틱, 태권무 등을 선보여 해외 인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이번 ARC개최로 아시아 말산업의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 같다”며 “회원국 간 정보교류 및 친선도모가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지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이번 ARC는 e-sports 강국인 한국의 특징을 살린 발표로 주목도가 높았다”며 “e-sports의 고객 확보 전략을 말산업에 적용해보는 등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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