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19 14:44 (금)
예천군 곤충연구소 꿀벌 신품종 육종
상태바
예천군 곤충연구소 꿀벌 신품종 육종
  • 권오인 기자
  • 승인 2018.05.20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천군 주택 및 부속건물 철거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예천군, 꿀벌 로열젤리 다수확 신품종 농가 실증시험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지난 18일 로열젤리 수집능력이 특화된 꿀벌 신품종을 육종하고, 이에 대한 농가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열젤리 다수확 신품종은 일반 꿀벌에 비해 로열젤리 생산성이 25% 이상 높고 산란능력과 질병저항성이 우수해 꿀벌 신품종 1호 ‘장원벌’에 이어 양봉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센터는 꿀벌농가가 없는 도서 지역(경남 통영시 한산도)을 활용해서 신품종을 생산했고, 이번에 관내 로열젤리 작목반 10농가에 여왕벌 각 30마리씩 총 300수를 보급했다.

향후 예천군은 관내 농가 실증시험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로열젤리 다수확 품종의 상용화로 전국 양봉농가에 로열젤리 다수확 품종(가칭 예천 2호)을 공급 할 예정이다.

조해진 곤충연구소장은 “꿀벌 계통 육성 연구는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선행 돼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이루어 질 수 없는 어려움을 지니고 있다”면서,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로열젤리 다수확 품종을 성공적으로 육성해서 양봉산업 발전과 꿀벌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슬레이트 지붕 해체 순조롭게 추진 중, 주택 및 부속건물 철거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예천군은 금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으로 7억8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 및 사회취약계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767가구의 슬레이트를 철거했으며, 금년에도 도내 군부에서 제일 많은 슬레이트 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석면이 생활환경과 주민건강에 위해한 것으로 알려져 슬레이트 철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대부분 처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슬레이트의 조속한 철거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가구당 최대 336만원, 지붕개량사업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환영
  •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광명소하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