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2일 KT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체험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퇴직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영주시로 유치하기 위해 KT연수원의 교육생을 초청해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을 홍보하고 선배 귀농인 농장 방문 등 영주시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영주시는 KT와 상호 협력해 퇴직자 교육프로그램에 영주시 귀농귀촌 교육을 포함시켜 귀농･귀촌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귀농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우리시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주었다.
귀농투어 참가자들은 “귀농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박람회나 강의실 교육에서는 좋은 이야기만 하고 현장에 대해서는 자세히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투어에서는 귀농에 대해 현실적인 내용과 그간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한 선배 귀농인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속적인 기업체 방문 특강과 예비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영주시 귀농･귀촌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예비 귀농귀촌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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