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3-28 16:39 (목)
권오봉 여수시장, 동문동서 두 번째 사랑방 좌담회
상태바
권오봉 여수시장, 동문동서 두 번째 사랑방 좌담회
  • 정돈철 기자
  • 승인 2018.07.17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다가구주택 건립으로 건축 관계자와 갈등을 겪고 있는 동문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이 참여하는 올해 두 번째 사랑방 좌담회가 지난 16일 동문동 흙산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번 좌담회는 다가구주택 건립에 따라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권 시장은 이날 김영우 다세대주택건립반대대책위원장 등 주민 10여명의 반대 입장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이어 이종창 동문동장, 주민 등과 함께 공사현장 인근 주택 옥상에 올라 일조권 침해 부분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허가민원과 등 관련부서 관계자는 해당 다가구주택이 현행법상 적합하지만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권 시장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사랑방 좌담회의 목적이 바로 이렇게 주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좌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속 이야기를 듣고 문제 해결책을 찾도록 하겠다”고 운영방향을 밝혔다.

한편 사랑방 좌담회는 권오봉 시장의 공약이다. 형식과 절차 없이 주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첫 좌담회는 지난 12일 중앙동에서 고소천사벽화마을의 주정차 문제 해소를 주제로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현직 광주시·구의원들 “공직선거법 위반·명예 훼손 혐의로 김성환 전 청장 고발”
  • 삼성전자 반도체, 흑자전환 기대 ↑…“AI 수요 증가”
  • 삼성전자, 존슨콘트롤즈 인수 나서…공조회사 인수 배경 주목
  • 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
  • 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2026년 완공 예정
  • 방세환 광주시장 “문화와 체육 중심도시, 광주시로 도약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