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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건소 ‘건강한 여름 보내기’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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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건소 ‘건강한 여름 보내기’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8.07.17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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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해외유입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첫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기 ▲물은 끓여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둘째, 진드기매개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피부를 노출한 채로 풀숲에 들어가지 말고 ▲작업 또는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기피제 사용하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고, 풀위에 옷 벗어 놓지 않기 ▲풀숲에서 용변 해결하지 않기 ▲귀가 즉시 목욕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한다. 

셋째,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해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고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 시에는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넷째,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

해외여행 감염병은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메르스,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이 보고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은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를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 유행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아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관계자는 “입국 시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증상 발현 시 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야하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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