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8대 의회 개원에 따른 구정업무 보고를 받고,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기간 결정, 기타 안건 처리 등을 위해서 제21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백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하신 모습으로 여러분을 모시고 제216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말했다.
그리고 “아울러 제8대 강북구의회의 출발을 따뜻한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8대 강북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제도개선, 입법 활동을 비롯해서 구민의 숙원사항을 대변하고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현장위주의 의정 활동을 펼쳐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이 좋으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임시회가 그동안 의원님들께서 쌓아온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의회, 구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화합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태풍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참수지역 사전 점검 등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주시고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라며,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제216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제8대 의회 개원에 따른 구정업무 보고의 건 ▲2018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기간 등 결정의 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 구본승 의원은 동북선 경전철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협의회 구성에 대한 집행부의 검토의견을 요청하는 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정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안, 동의안, 변경안 등을 심의하고 7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6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