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7일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밝은 노년생활을 위해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15회 실버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장, 김선배 노인회장, 시·도의원, 노인회 회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남YWCA(회장 이강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실버패션쇼 순으로 진행됐으며, 하남시보건소 주최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혈압, 당뇨, 치매 검사 등을 진행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지난달 20일 예선을 거친 총 16개 팀이 출전했으며, 노인회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실버노래자랑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운영비 인상,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등을 위한 예산을 확대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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