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난황소'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성난황소'는 26일 9만620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01만7144명을 기록했다. 

할리우드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흥행 1위(13만5981명·누적 478만492명)를 지키고 있으며, '성난황소'가 2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마동석표' 액션 영화다.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다. 

김민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마동석(47)·송지효(37)·김성오(40)·김민재(39)·박지환(38) 등이 출연했다.

안명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