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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겨울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보성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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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겨울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보성군 소식
  • 이영신 기자
  • 승인 2018.12.10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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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식품안전관리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익스트림 퍼포먼스 FLYING 20일 공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보성군은 오는 20일 오후 3시와 7시30분에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익스트림 퍼포먼스‘FLYING’을 공연한다.

‘FLYING’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 등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퍼포먼스다.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망라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신라시대 화랑의 역동적인 삶을 모티브로 고대 화랑과 도깨비가 현대로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아 현대적이고 코믹하게 구성됐다.

난타, 점프, 비밥 등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제작진인 최철기 사단에서 제작된 이번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국내외 각지의 러브콜을 받으며 지난 2011년 연일 매진행렬, 110회 공연 만에 누적 관객 수 12만 달성과 2012년 상설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싱가포르, 터키, 중국 등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10인 이상 단체관람으로 예약하면 지정좌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좌석 및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 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새로운 감동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식품안전관리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쾌거

보성군은 2018년도 식품・공중위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올 한 해 동안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위생관리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실시했다. 

보성군은 이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식품 위해사고 사전 차단을 위해 유통식품의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 것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점, 횟집, 집단 급식소 등 위생업소에 대한 계절별, 원인식품별 위생 지도단속 등의 활동이 식품위생관리 분야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위생 관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보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맑고 깨끗한 녹차수도 보성으로 기억되도록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복지보성 만들어가는 멋진 자원봉사자

보성군은 지난 7일 다비치콘도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과 함께 ‘2018년 보성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및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해서 관내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의 1년간 활동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단체의 1년간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보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봉사단체 및 봉사자 14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노민 강사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자원봉사자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철우 군수는 격려사에서 “올 한해도 따뜻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행복한 복지보성을 만드는데 도움이 돼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기에 군민이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성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는 149개이며 총 13,714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재능나눔한마당,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및 자원봉사단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성차밭 빛 축제 오는 14일 개최

겨울왕국 모티브 얻어 전체적 구성 완성

보성군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1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간 마법의 성 보성차밭에서는 ‘겨울왕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빛 축제는 색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희망의 불빛으로 보성의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체적인 구성이 완성됐다. 흰 눈으로 덮인 차밭에 매일 밤 화려하고 따뜻한 불을 밝혀 ‘마법의 힘이 있는 빛의 왕국’을 만들어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보성군이 준비한 겨울왕국에서는 추위를 뚫고 피어난 만 송이의 LED 차 꽃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각양각색의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을 설치해서 차밭과 공원 일대가 형형색색의 빛으로 연출 된다. 또한, 매일 밤 눈이 내리는 광장에서 빛 체험과 화려한 영상쇼가 펼쳐진다.

관광객들은 곳곳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서 사랑하는 이에게 사연을 전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건너편 봇재 건물 외벽에는 새해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이 연출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돔 하우스는 쉼터이자 체험장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규모는 165㎡로 2개소가 설치되며 소망카드와 빛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빛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낭만을 선사하고, 가족·연인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에는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보성 빛 축제는 1999년 12월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한국 빛 축제의 효시로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역대표 명소인 보성차밭과 빛 축제를 브랜드화해서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과 연인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빛 축제장 근교에는 휴식의 공간 율포해수녹차센터, 제암산자연휴양림, 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득량만 선소낚시공원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휴식과 해양레저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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