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의회에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의미 있는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출발했다. 

지역사회에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십자회비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전달식은 고양석 의장을 비롯한 박순복･김미영･김회근 상임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의회장 및 서울지사북부 봉사관장 등 총 6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석 의장은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우리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것”을 당부하고, “광진구의회도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동참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렇게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무료급식, 취약계층지원, 재난구호, 긴급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전달식에 함께한 6명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임원진들은 전달식 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끝으로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다짐하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현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