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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식 나누는 강진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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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식 나누는 강진군 소식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02.06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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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보건사업 회의.

강진군보건소, 2019년 지역보건사업 회의 개최

치매예방 지원체계 구축

강진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18개 보건기관 전담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보건사업 회의’를 개최했다.

강진군 보건의료분야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추진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행정 등 6개 분야 70개 사업에 대한 중점 추진계획을 직원 상호간 공유하고 진지한 의견을 나눴다.

강진군은 올 한해 보건소 기본사업과 더불어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정신보건팀을 중심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 관리 등 초고령화 사회에 맞는 신규시책을 추진해 군민 건강증진 체감도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보건 향상을 위해서 금년부터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강진군은 현재 신축 중인 치매안심센터를 6월까지 차질 없이 준공해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및 교육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비용을 경감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어촌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역할을 재정비해 군민들이 향상된 보건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해 진료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 신전면 농기계 심의회.

강진군 신전면 농기계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신전면은 지난달 31일 면장실에서 농기계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금년도 신전면은 중·대형 및 소형 농기계구입 지원을 위한 사업비 1억 1천만원을 배정받았으며, 공정한 심의를 거쳐 중·대형 농기계 17농가, 소형농기계 35농가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위원 7명)는 영농면적, 영농경력, 기종보유 유무, 농가연령, 친환경인증면적, 기 지원여부 확인 등을 종합 검토해서 신전면에 배정된 사업비 내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병석 신전면장(심의위원장)은 “갈수록 고령화 돼서가고 있는 농촌 현실에 따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된다”며 “마을단위, 작목반별 공동 이용을 적극 유도해 기대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에서는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 첫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강진군 새해 첫 기업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60개 기업의 추진상황 보고와 협조사항 공유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새해 들어 첫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예정기업, 투자희망기업 발굴, 투자부서 인계 상황 등 총 60개 기업의 추진상황 보고와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강진산단은 현재, 4개 기업이 가동 중에 있으며, 7개 기업이 공사 중에 있다. 2월이면 3개 기업이 추가로 착공에 들어 갈 예정이다.

군은 모든 공직자가 참여해 투자가능 기업 정보를 파악해 투자유치를 유도하는 등 분양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또 군민이 참여하는 44명의 민간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강진산단 홍보와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가동돼야 강진산업단지의 모습이 갖춰지는 것이다. 입주기업들이 가동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추적관리를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기업이 투자유치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 사람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1월 청년장병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방안으로 육군 제8539부대 연대 직할부대, 강진대대, 전남인력개발원과 ‘청년일자리창출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자리 창출이 해답”이라는 군정 최우선 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강진산단 채용과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활력 넘치는 지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강진지회,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강진지회는 지난 31일 강진 향군회관 4층 안보교육관에서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장경석 회장과 회원, 관내 보훈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김대수 옴천면 운영위원, 박명수 신전면 운영위원, 김재식 고문, 윤재술 부지회장이 6.25참전유공자회장상을 받았다. 

6․25참전유공자회 강진지회는 이번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호국정신 함양 전적지 순례, 6․25 기념행사, 현충탑 참배 행사 등 6․25 참전용사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장경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국가 평화를 위한 안보활동 및 호국정신 함양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6․25참전유공자분들의 노력으로 우리들이 안락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참전유공자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후생활이 행복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국가에서 책임을 지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와 국가에 대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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