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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가 함께 숨쉬는 곳 '양주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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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가 함께 숨쉬는 곳 '양주시 소식'
  • 이영진 기자
  • 승인 2019.02.1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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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 대상 E-비즈니스 교육프로그램 무료 운영

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E-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은 하이팜 가입농가, 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 전자상거래에 관심 있는 농가 등 사이버농업인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인터넷과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한 고객기반 확충 등 농업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강화를 목표로 총 4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제1과정은 ‘SNS 전문가 과정’(2월 18일~4월 8일, 8회) ▲제2과정 ‘스마트폰 및 사진 과정’(4월 29일~5월 20일, 4회) ▲제3과정 ‘온라인 쇼핑몰 과정’(6월 10일~7월 29일, 12회),▲제4과정 ‘파워포인트 활용 과정’(8월 19일~9월 9일, 4회)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사이버상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 ON-OFF 라인 연계를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각 과정별 교육접수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경영특작팀(031-8082-7236)에서 별도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angju.go.kr/atc/index.do)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구인기업에는 만남의 장 제공

양주시는 오는 3월 6일 열리는 ‘2019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할 구인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양주시와 양주시고용복지+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구인기업에는 필요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박람회 참여기업은 직원을 2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 있으며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관내 기업체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에 게시된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양주시일자리센터(031-849-2340~4)에 팩스로 송부(0505-041-1947)하거나 우편,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가 지역의 고용 확대와 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의 도시' 양주시 '테마별' 관광지 소개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문화관광: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문의 031-8082-4245 / 휴관안내 매주 월요일 휴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순수한 이상적 내면세계를 추구한 화가 장욱진의 예술세계는 물론 국내외의 근·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기획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향유를 지향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전시와 행사, 교육, 공공프로젝트, 미술창작스튜디오 등을 통해서 지역사회 및 대중과 호흡하고자 합니다. 

주요소장품으로는 벽화, 유화, 판화, 먹그림 등 장욱진미술문화재단으로부터 기증받은 장욱진의 다양한 작품들 230여점을 주제별, 시대별로 선보입니다. 또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화가 장욱진의 호랑이 그림 ‘호작도’와 집의 개념을 모티브로 최-페레이라 건축에서 설계했으며, 중정과 각각의 방들로 구성된 독특한 미술관으로 2014년 김수근 건축상을 수상했습니다.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대지면적 6024㎡와 연면적 1,852㎡에 이르며, 전시실을 비롯해서 영상실, 강의실, 아카이브 라운지 등 복합적인 시설들로 구성돼서 있습니다.

▲ 장흥자생수목원.

에코힐링관광:장흥자생수목원

문의 031-826-0933 / 이용시간 하절기(4월~9월) 09:00~19:00, 동절기(10월~3월) 09:00~17:30

장흥자생수목원은 서울 구파발·고양·일산 등지에서 차로 20~30분 거리에 있는 장흥관광지 안에 있다. 그래서 수도권에서 편리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미술관, 민속박물관, 천문대 등 문화자원이 풍부해 수목원과 연계해 문화나들이가 가능한 곳이다.

장흥자생수목원은 화려하지 않은 야생화의 은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삶의 피로를 푸르른 잣나무 숲속에 맡기고 청량한 공기 속 야생화들의 향연에 흠뻑 취해 마음껏 호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숲 해설과 연계된 녹색체험을 직접 경험해보는 교육수목원으로 상태체험 및 더욱 여유롭게 수목원을 즐기기 위한 분들을 위해 전망 좋은 카페와 수목원펜션이 마련돼서 있어 장흥자생수목원과 함께하는 듯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 맹골마을.

농촌관광:맹골마을

문의 맹골정보화마을센터 031-863-6978 (위원장 박창식)

평소 도시인들이 만들고 즐기기 부담스러워 하던 발효 음식인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을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로 직접 발효·숙성시켜 보며 우리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서 있습니다.

전통주 제조 체험관, 맹골미술체험관 등의 흥미로운 체험이 가능합니다.

맹골마을 주변에는 감악산과 신암저수지, 효촌저수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청정지역입니다.마을 내에는 인삼공장 및 된장공장, 화훼단지, 목장 등이 있고, 미술/조각체험, 유기농/목장체험, 농사체험을 위주로 다양한 체험소개를 도심지의 휴양지와 관광지 역활을 기대할 수 있는 마을입니다.

▲ 회암사지와 회암사지박물관.

역사관광:회암사지와 회암사지박물관

문의 031-8082-4187 / 휴관안내 매주 월요일 휴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고려 말·조선 초 최대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재조명하고, 유물수집·보관·연구·전시·교육하는 전문박물관입니다. 회암사가 언제 창건됐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원증국사탑비(圓證國師塔碑)나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의 기록에 회암사라는 사찰명이 있는 점을 볼 때 12세기에는 창건됐을 것이다. 

회암사가 현재의 회암사지와 같은 대규모의 사찰로 중창(重創)된 것은 고려 말에 인도의 고승인 지공이 “회암사의 산수형세가 천축국(天竺國:현재의 인도)의 나란타사와 같기 때문에 이곳에서 불법을 펼치면 크게 흥할 것”이라고 했고, 그 제자인 나옹이 그러한 뜻에 따라 대대적인 불사(佛事)를 이루면서이다. 

조선초에는 태조(太祖) 이성계, 효령대군(孝寧大君), 정희왕후(貞熹王后), 문정왕후(文定王后) 등의 왕실인물이 회암사에 대규모의 불사를 단행해서 전국 제일의 수선도량(修禪道場)이 됐다. 1964년에 사적 128호로 지정된 회암사지는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2차에 걸쳐 사찰의 중심권역을 발굴, 조사했다. 

▲ 회암사지와 회암사지박물관.

발굴조사 결과 회암사는 일반적인 사찰과는 달리 궁궐과 유사한 건축양식을 갖추고 있음이 확인됐고, 왕실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됐던 도자기류와 기와류 등 귀중한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돼서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사찰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적 제128호 회암사지의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들을 수집, 보관, 연구, 전시, 교육하고자 건립된 전문박물관입니다.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로서 그 가치와 중요성이 매우 큰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당시 왕실문화와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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