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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관광명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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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관광명소 추천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2.13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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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심곡바다부채길, 경포대, 대관령자연휴양림, 강릉항
▲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정동진 해변에 있는 단구 지형으로 국내의 해안단구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보존 상태가 뛰어나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이 됐다. 정동진∼심곡항(헌화로)을 잇는 2.86㎞ 구간에 2016년 9월부터 개방되는 탐방로가 조성돼서, 솟아오른 해안단구로 부서지는 정동진 해변의 파도가 만들어내는 절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 경포대.

경포대

‘경포대’는 강릉을 대표하는 명승지 중 하나로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원유형문화제 제6호로 지정돼서 있다. ‘경포대’는 고려시대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누각으로 정면 6칸, 측면 5칸, 기둥 32주로 구성돼서 있다.

‘경포대’는 고려 충숙왕 13년 당시 강원도 안렴사 ‘박숙’이 현 ‘방해정’ 뒷산 ‘인월사’ 옛터에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후에는 현 위치로 옮겨지었다고 전해지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경포대’에는 율곡이이 선생이 10세 때 지었다는 ‘경포대부’를 비롯해서 ‘숙종’의 ‘어제시’ 및 유명한 문장가로 알려진 강릉부사 ‘조하망’의 ‘상량문’ 등 여러 명사의 글들이 있다. 또한, ‘경포대’는 비교적 높은 장소에 지어져 ‘경포호수’와 ‘경포대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경포8경’과 ‘경포월삼’은 천하의 장관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경포대’에서는 노송에 둘러싸인 고요한 호수를 바라볼 수 있으며, 동해의 드넓은 바다 풍경과 시원한 풍광은 보는 이를 해서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경포대’는 정면 다섯 칸 측면 5칸 규모인 단층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익공 양식에 2고주 7량 가구이며, ‘연등천장’으로 구성돼서 있다.

‘경포대’ 주변 관광지로는 오래된 소나무 숲과 벚나무가 어우러진 ‘경포호’가 위치하고 있으며, ‘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는 ‘경포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 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자연휴양림’은 ‘제왕산’ 북쪽 기슭, ‘삼포암유원지’ 바로 위에 위치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휴양림으로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의 휴양림으로 알려져 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갖추고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다양한 숲이 조화를 이뤄 가족끼리 휴식을 취하며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1920년대부터 조성된 소나무 숲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미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휴양림에서 대관령 옛길 따라 ‘제왕산’이나 ‘반정’까지 다녀올 수 있는 코스가 마련돼서 있는데, 이 코스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울창한 소나무 숲길로 관광객에게 낭만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뉜다. 먼저 북쪽 계곡에는 야영 데크와 산림교육관, 단체 숙소, 샤워장,식당 등의 단체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마련돼서 있다. 특히, 야영 데크는 주위에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여름철에 별도의 타프가 필요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급경사 길로 고개 넘어 이어지는 남쪽 계곡에는 가족 관광객을 위한 휴양관, 물놀이장, 야영장, 취사장 등의 시설이 마련돼서 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 맑은 날이면 아름다운 야경을 관광객에게 선사하며, ‘대관령’ 정상의 옛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 위치하고 있고 길 건너 백두대간 ‘선자령’ 등산로가 이어지고 있어 가볼만한 장소로 추천한다.

이외에도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는 ‘강릉시’가 가까워 ‘대관령박물관’, ‘경포대’, ‘오죽헌’ 등이 있어 강릉 부근 역사유적지 여행과 함께 온몸으로 강원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느낄 수 있다.

▲ 강릉항.

강릉항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있는 항구이다. 지난 2008년 5월까지는 안목 항으로 불리다 개칭됐다.

조선후기까지 견조도라는 섬이었고 지금은 육계도가 됐다. 강릉의 주요 하천인 남대천 하류에 있는 항구로 백사장인 것이 특징이다. 황어, 숭어, 멸치, 고등어가 잘 잡혀 낚시하기 좋은 장소이다. 또한 연안에는 오징어, 가자미, 문어 등이 조업된다.

강릉항은 여객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굉장히 넓다. 또한 강릉항 주변으로 길이 아스팔트로 잘 조성돼서 있어 모래를 밟지 않고도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관광지 이다.

그리고 강릉항은 낚시가 아주 잘 되기에 낚시꾼들에게 가장 좋은 낚시터 중 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강릉항의 주요 어종은 문어, 가자미 등이다.

봄철에 황어가 아주 잘 잡히므로 황어 잡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정부에서 강릉항의 발전과 더 활성화하고자 강릉항 주변으로 강릉의 관광 명소 주중하나인 커피거리를 조성했다. 조성이후 현재 엄청 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강릉항 주변에는 회센터가 다양하게 있어 1층에서 여행객이 원하는 회를 골라 2층에서 먹을 수 있다. 그래서 강릉항에서는 다른 곳보다 쉽고 싼 가격에 회센터를 이용 가능하다.

최근 강릉항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를 갈 수 있는 여객선이 생겨 조금 일찍 서두른다면 당일치기로 강릉항도 구경하고 울릉도, 독도도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강릉항 주변에는 안목해변이 존재해 모래를 밟고 싶으면 바로 근처이니 시간 계획을 잘 이용해 다녀오면 좋을 것이다.

강릉항의 경우 혼자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수산물 판매장이 있어 강릉항을 거닐다가 그곳에서 기념 선물로 수산물을 사가는 것도 좋다. 또한 강릉항에는 ‘아라나비’라는 것이 있다.

‘아라나비’는 강릉항과 남항 진을 잇는 줄에 안전장비와 자신의 몸을 매달아 바다위로 지나가는 것이다.

가격은 왕복 1만9000원, 편도 1만3000원이다. 강릉항 주변에는 ‘커피거리’가 조성돼서 있는데 카페마다 세트메뉴를 만들어놔 케이크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카페마다 특색이 있기에 자신이 원하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곳을 인터넷으로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도 좋다.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의 냄새와 함께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케익을 먹는 상상을 해본다면 당장 강릉항으로 달려가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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