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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한국당에 미래 맡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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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한국당에 미래 맡길 수 없어”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2.21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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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압승 후 대선 재집권해야”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이 시대의 천명(天命)은 정권 재창출”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사에서 열린 40·5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한 뒤 “2020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이를 기반으로 2022년 대선에서 재집권을 해 한반도 평화를 가져오는 앞으로의 100년이 전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는 27일 열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언급하며 민주당 재집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당이 전당대회하는 것을 봤느냐. 거기에서 말하는 내용이나 하는 행위를 보면 그 분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와 장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 “우리가 부족해도 최선을 다해 재집권함으로서 실제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나갈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역사적으로 굉장히 의미 있는 해인데 오는 27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잘 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답방을 하면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70년 분단사가 종식을 고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출범 후 남북정상회담을 3번이나 했고 올해 이뤄지면 4번째 정상회담이다. 대통령 임기가 3년 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이제는 역진하지 않고 곧바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100년에 한 번쯤 올 그런 기회다.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이런 기회를 잡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민족이 분단돼 1년에 45조원을 국방비로 쓰고 있다”며 “정상적인 나라라면 20조원 정도 쓴다. 20조원만 국방비를 줄이고 복지·교육 정책에 그 돈을 쓰면 국민의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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