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나경원 “공수처, 대한민국판 게슈타포”“이것은 좌파 장기집권 플랜”
이교엽 기자  |  lkylee@skilbo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17  17:55: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뉴시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조정법 등 3대 날치기 악법은 민주당 2중대를 만들고 청와대가 검·경을 장악해 독재를 하겠다는 것으로 이것이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다”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이념독재·4대악법 저지 긴급대책회의에서 “블랙리스트, 불법사찰 의혹을 통해 이 정권이 고위공직자를 먼지떨이 식으로 탄압하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공수처라는 무소불위 기관을 갖게 되면 정치권, 행정부, 사법부 등을 무차별적으로 짓누를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에 대해 “이제는 대통령 직속 수사기관을 하나 더 만들어서 이 정권 비판세력을 완전히 짓누르겠다는 것으로 대한민국판 ‘게슈타포’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수처를 독일 나치정권의 비밀국가경찰(게슈타포)로 비유한 것이다.

또 “검경수사권 조정은 충분히 공감이 가지만 이 정권의 안을 보면 결국 검찰과 경찰을 모두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밖에 안 보인다”며 “버닝썬 수사를 보면 많은 분들이 찜찜하다고 한다. 이 정권의 실세인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아래에서 파격 승진한 윤모 총경이 핵심 당사자 중 한 명이라는데 경찰이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나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편안을 미끼로 결국 공수처, 검경수사권 조정 등을 묻지 마 통과시키겠다는 정부·여당의 야합정치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

아울러 “3월 국회는 국민 세 부담 경감을 위해 무분별한 공시지가 인상을 막고 신용카드 소득공제기간을 3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장기거주 주택소유자에 대한 재산세를 경감하는 지방세법개정안 등 국민부담 경감 3법 개정과 소득주도성장 폐기를 위한 관련 법안(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교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 인기기사
신문사소개조직도연혁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윤리강령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7 동아빌딩 516호  |  대표전화 : 02)783-7114  |  팩스 : 02)783-6090  |  발행일자 : 2013.10.2
등록일 : 2017.1.3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4306  |  발행인 : 송준길  |  편집인 : 송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안명옥
Copyright © 2013 産經日報.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