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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화성시 관광명소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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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화성시 관광명소로 놀러오세요
  • 고광일 기자
  • 승인 2019.04.08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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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평항.

낙조가 아름다움 곳 궁평항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궁평항은 2008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됐다. 싱싱하고 맛 좋은 수산물들이 가득한 수산시장이 잘 갖춰져 있는 작은 항구 궁평항. 조그만 배와 낚시꾼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다리인 피싱피어에서 낚시를 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풍경이 아름다워 산책을 하거나 하이킹하는 사람들의 쉬어가는 길목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궁평리 해수욕장은 백사장 2km, 너비 50m를 자랑하는 궁평리 해수욕장은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갯벌체험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궁평항 전망대 카페에서 뉘엿뉘엿 지는 해를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다.

 

궁평리 해송숲은 궁평항 해수욕장에 자리 잡은 100년 이상 된 아름드리 해송, 특히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함께 어울리는 해송들은 그 어떤 동양화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번잡함을 피해 해송숲을 걷거나 조용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화성 메이드 (Hwaseong Made_Hope is Here)는 어촌체험마을 안내소 건물 외벽 전체에 화성시 궁평항의 지역적 키워드를 자신의 이미지 패턴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윤협(Yoon Hyup)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이 현대적으로 해석된 공간을 감상할수 있다.

 

▲ 소다미술관.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소다미술관

 

방치된 대형 찜질방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미술관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건축 테마 전시 공간인 소다는 (SODA; Space of Design and Architecture) 한국에 몇 안되는 디자인·건축 테마 전시 공간이다.

 

소다는 전시공간이 부족한 젊은 창작자들에게 전시 및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 (화성·동탄·오산·수원 지역)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부족했던 다양한 전시 및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합 창작 전시 공간 (Creative Venue)이기도 하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전시 운영, 프로그램 관리, 도슨트 등 다양한 취업의 기회도 제공한다.

 

미술관은 전시와 워크숍이 가능한 제1전시장, 제2전시장, 외부 전시가 가능한 Roofless Gallery 외부 전시공간, 다양한 행사와 외부 전시가 가능한 Roof Deck 그리고 화물 컨테이너를 이용한 전시 및 놀이 공간, 그리고 넓은 잔디 정원으로 구성돼서 있다.

 

▲ 융릉·건릉.

소나무와 참나무 숲길로 이어진 융릉·건릉

 

소나무와 참나무 숲길로 이어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200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융릉과 건릉을 볼 수 있다. 능으로 들어서면 두 개의 갈림길이 있는데, 오른쪽은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를 합장한 융릉, 왼쪽은 제22대 임금 정조와 효의왕후 김씨의 합장릉인 건릉으로 통한다. 

 

매년 4월 둘째 주에는 융릉 제향, 5월에는 건릉 제향이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자.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면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일화와 친절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 비봉습지공원.

철새들의 서식지 비봉습지공원

 

총면적 약 47만 5천㎡의 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 수질개선과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해 화성시와 안산시의 3개 하천 합류부에 조성한 인공습지이다. 울창한 갈대숲과 습지는 수많은 철새들의 서식지이며, 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공원이다. 

 

방문객을 위한 관찰로, 전망대, 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 역사・문화 관광지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서철모 화성시장 현장 스케치>

 

화성3.1운동 만세길 걷기 체험 참여

 

지난 6일, 화성 3.1운동 만세길이 100년 만에 정비돼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화수초등학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독립운동가 후손부터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초등학생,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만세길을 직접 걸으러 나온 이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날 개통식과 함께 진행된 만세길 걷기체험은 국가보훈처 주관‘독립의 횃불’주자 100여명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맞춤형 보건사업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온 화성시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도를 고려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충탑에서 열린 식목행사에서 식재

 

화성시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송산동에 위치한 ‘화성 현충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원, 보훈단체,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식목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복회 등 관내 보훈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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