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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의 삶을 더욱 스마트하게! 4차 산업기술로 도시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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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의 삶을 더욱 스마트하게! 4차 산업기술로 도시문제 해결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9.04.09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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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안전조명 통합관리서비스.

구, 스마트 안전조명 기술기반의 안전도시 생태계 구현 위한 MOU 체결!

서강대 ICT융합재난안전연구소 및 산학협력단・(사)국민안전역량협회・(재)한국조명연구원・㈜블루카이트 맞손

 

관악구가 지난 8일, 서강대 ICT융합재난안전연구소 및 산학협력단, (사)국민안전역량협회, (재)한국조명연구원, ㈜블루카이트와 ‘스마트 안전조명 기술기반의 안전도시 생태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춰,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서 주민의 삶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드는 ‘관악구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관, 산, 학, 연이 상호간 협력과 교류에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와 연구기관, 대학, 개발업체는 스마트 안전조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힘써,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안전조명 기술은 도로조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재난, 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도로조명으로부터 도로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도로상의 위험 및 돌발 상황을 인지‧판단, 이를 보행자에게 알려 교통사고, 재난, 범죄 등을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안전조명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치안문제 해결방안 발굴 등 안전도시 생태계를 구현하고자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중앙정부의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난 1월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하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등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서 도시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관내 어린이집 268개소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보급해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20여개 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관 등에  ‘IoT 실내 공기질 측정기’ 477대를 보급해서, 장시간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자칫 오염될 수 있는 실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스마트 미세먼지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세계최초 나노기술을 적용한 리얼스마트팜 운영, IoT 기반 미세먼지 예방시스템 구축, 스마트도시 조성 등 주민의 삶을 스마트하게 변화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관 간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사업 확장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의 관광명소를 소개합니다 

 

▲ 낙성대공원.

◇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한 '낙성대공원'

 

낙성대 공원은 고려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948∼1031)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다.

 

1973년 서울특별시에서 주변지역을 정돈해서 사당과 부속건물을 신축해서, 공원 동쪽에 사당을 지어 안국사라해서 장군의 영정을 모셨으며 정면에는 외삼문인 안국문과 내삼문을 세웠다. 문 안에는 낙성대 3층석탑을 강감찬 장군 생가 터에서 옮겨왔으며, 탑 맞은편에는 사적비를 세워놓았다. 

 

안국사는 고려시대 목조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을 본따 세웠으며 팔각 청기와 지붕이 올려져 있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

 

◇ 한국신화의 원형 '미당 서정주의집'

 

미당 서정주의 집은 미당 서정주 시인이 1970년 마포구 공덕동에서 이사와 2000년 12월 24일 타계시까지 30년간 살던 집이다. 스스로 지어 붙인 집 이름은 ‘봉산산방(蒜山房)’ 곰이 쑥(蓬)과 마늘(蒜)을 먹으면서 웅녀가 됐다는 단군 신화에서 따온 이름으로 한국신화의 원형이 시작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남아 있는 미당의 창작 산실인 이 곳은 시인 생애의 마지막 집필 공간이라는 의미가 크다. 시인의 숨결과 생활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미당의 주요 유품들과 저서들을 전시하고 있다.

 

▲ 관악산호수공원.

◇ 작은도서관・식물원이 조성된 '관악산호수공원'

 

관악산 제1광장에 닿기전(신림동 203번지)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부지면적 6406㎡, 담수 면적 2485㎡으로 1997년 3월 준공됐다. 

 

정자, 분수, 수변무대, 나무다리, 인공섬 등이 설치되어 있어 관악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인근에는 숲속 작은도서관과 야외 식물원이 조성돼서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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