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2019년 ‘제10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와 멘티 대상 발대식 행사를 13일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Korment Day)’에는 내빈으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초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인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었다.
또한, 조영철 (사)CEO지식나눔 공동대표, 안승준 앰배서더호텔그룹 부회장, 한정아 한국IBM 상무 등 대기업 CEO, 석학, 사회 각 분야 리더로 구성된 멘토, 부멘토 350여명과 대학생 멘티 2500여명 등 28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번 발대식에서 멘토링 활동 팀의 자부심과 활동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토링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멘토링 인재육성 목표와 비전을 VR(가상현실) 드로잉 공연으로 표현했으며, 1기부터 10기까지 봉사해 주신 멘토들을 대상으로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제10기 신규 멘토의 위촉식을 비롯해 대표 멘토‧멘티의 선서, 우수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멘티의 자부심과 위상을 한껏 높였다.
아울러,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과 10년간 참여한 전 LG Micron 사장 조영환 멘토가 공로상 수상소감을 밝혔고, 리더십 특강과, 축하 공연 등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을 이끌어냈다.
이정우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재단은 지역별 및 분야별 사회리더 인사를 지속 발굴하고, 전국 멘토링 네트워크 강화 및 안정적인 멘토링 활동 지원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