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5 16:40 (목)
용인문화재단, 조수미 콘서트 공연
상태바
용인문화재단, 조수미 콘서트 공연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04.18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수미, 어머니를 노래하다-Mother Dear 처음 선봬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9 용인문화재단 클래식 시리즈 1’로 ‘조수미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용인포은아트홀을 처음 찾게 된 조수미는 공연 전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쾌한 느낌의 폴란드 민요인 ‘마더 디어(Mother Dear)’를 부제로 한 이번 공연은 스토리 전체에 어머니와 관련된 추억을 담아, 어머니의 품처럼 편안하고 따뜻함을 채워줄 수 있는 음악들로 조수미가 직접 선곡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조수미의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셨던 곡인 ‘엄마가 가르쳐주신 노래(Songs My Mother Taught Me)’, 뮤지컬 ‘맘마미아’ 중 ‘맘마미아’, 2015년 ‘그리다’ 음반을 위해 녹음했다가 미수록됐던 ‘가시나무’ 등으로 공연 전체를 드라마틱하게 채울 예정이다. 연주는 최영선의 지휘로 프라임필하모닉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로 이탈리아 출신의 테너이자 기타리스트 페데리코 파치오티(Federico Paciotti)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록밴드 기타리스트로 성장기를 보내고 산타 체칠리아에서 성악을 전공한 이색적인 프로필을 가진 테너인 페데리코 파치오티는 지난 2018년 조수미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주제가 ‘Here as ONE’의 작곡가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등 수많은 수식어를 통해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조수미의 무대를 개관 후 처음으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자리라 의미가 깊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조수미의 공연을 기다린 용인 시민에게, 이번 공연은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
  • 원내 대권주자 사라진 민주당…‘이재명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