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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름답고 편리한 영주시 공공건축’ 제도 이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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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름답고 편리한 영주시 공공건축’ 제도 이행 강화
  • 안희섭 기자
  • 승인 2019.04.2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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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 우수사례로 꼽혀
▲ 영주시 제3대 도시건축관리단장으로 위촉된 신승수 대표(오른쪽).

“우리 영주의 공공건축이 여기까지 왔는데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우리 대한민국의 도시 발전에 새로운 선구자 모델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3월 7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생활SOC 모범사례로 꼽힌 영주를 방문했을 때 인사말의 일부다.

 

경북 영주시는 지난 18일 국토부가 발표한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 우수사례가 된 ‘아름답고 편리한 영주시 공공건축’과 관련한 제도 이행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22일 시는 아름답고 편리한 공공건축을 선도하기 위해 ‘제3대 도시건축관리단장’으로 신승수 디자인그룹 오즈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임명하고 각종 공공건축 사업초기 기획단계서부터 관리단 자문절차 이행을 더욱 강화하는 추진계획을 전 부서에 전달했다.

 

신승수 단장은 서울대 건축학과, 동대학원 및 네덜란드 베를라헤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공공성에 관한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디자인그룹 오즈 건축사사무소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MP, 인천시 공공임대주택 사업총괄MP로도 활동하고 있다. 

 

제1회 젊은건축가상(2008),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10), 한국건축문화대상(2013)을 수상하였고, 지난 2010년에는 베니스 건축비엔날레 전시작가로 선정됐다.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은 도심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관리 운영의 모든 과정을 통합관리하고 마스터플랜을 담당하는 사령탑이다. 

 

시의 경관정책에 대한 자문, 중앙부처 시범사업 발굴, 통합 마스터플랜 기획 및 연구에 관한 자문 등을 담당한다.

 

시는 도시건축관리단장과 공공건축가로 구성된 도시건축관리단을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을 시작했다. 

 

또한, 도심재생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공공건축과 디자인 관리시스템을 시행해 현재 영주시의 공공건축 제도 사례를 보기위해 국무총리 및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에서 영주시를 찾아 10년 차를 맞은 공공건축제도의 운영방식을 꼼꼼하게 배워가고 있다.

 

배종태 도시과장은 “공공건축의 건물주는 시민인 만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역재생 선도 모델을 개발해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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