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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특수교육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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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특수교육 여건 개선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04.22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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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에게 교육참여기회 보장
▲ 전남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 특수교육지원센터 개관식.

전라남도교육청이 특수학교 신설 및 거점형 진로직업전환센터 구축 등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출범 이후 특수교육 지원 강화와 관련한 공약 사항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강화 ▲다양화·특성화된 특수학교 설립▲특수학교(급) 시설환경 개선 ▲특수교육 서비스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중 대부분이 순조롭게 이행되면서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직업능력개발원과 연계한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를 함평에 개설했으며, 22개 시·군 센터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2개 센터(함평, 장흥)를 시작으로 올해 2개(목포, 해남), 오는 2020년 2개(순천, 나주) 총7개 센터를 중심으로 장애 학생의 직업전환교육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및 기존 특수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광양 지역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중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주민의 기대 속에서 폐교를 활용한 특수학교 설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도내 8개 특수학교의 노후교실 보수 및 증축, 노후 기자재 교체 및 확충,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등 특수학교(급) 시설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중도․중복장애학생의 교육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 보조인력, 상담교사 및 진로전담교사를 확대 배치했고, 방과후 교육활동 및 방학프르그램 운영으로 장애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관리자 연수, 통합교육지원단 운영으로 통합교육 환경 조성에 나서는 한편, 장애 학생 인권 침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 어울림오케스트라 운영,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연계 제1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로 장애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활동 참여기회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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