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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번지 무안군으로 힐링여행 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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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번지 무안군으로 힐링여행 하러 오세요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04.23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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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황토갯벌랜드.

갯벌은 은 검고 보잘 것 없이 보이지만 무수한 가치를 지닌 땅이다.

 

물새들의 서식처이자,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땅속 생명체들의 보금자리인 갯벌. 그 갯벌 1㎥ 의 작은 면적만을 보더라도 무수한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그들이 서로 공생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환경과 삶에 대한 많은 교훈과 가치를 느끼게 한다. 무안갯벌방문객센터에서 갯벌 1㎥ 가 가진 진정한 가치인 생태적,경제적,환경적,문화적 가치를 느껴 볼 수 있다.

 

갯벌체험  '무안황토갯벌랜드'

 

바다의 허파 갯벌

 

무안황토갯벌랜드는 한국의 습지보호지역 1호 '무안갯벌'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 5월 전국 최대 규모 갯벌센터로 개장했고, 현재 명칭은 무안황토갯벌랜드이다.

 

람사르 습지 1732호이자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검은 비단' 무안갯벌의 가치를 소개하는 홍보, 교육, 전시 기능과 생태체험학습을 통한 해양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넓은 생태공원, 갯벌학습장, 생태체험장을 갖추었고, 청정갯벌 생태자원의 체계적인 보전 관리와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분재테마전시관과 분재전시실 등의 전시시설이 확충됐으며, 황토움막(6인용), 황토이글루(4인용), 방갈로(3인용), 캐러반(14대), 오토캠핑장(38면)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외에도 황토찜질방, 매점, 식당, 농산물판매장, 짚라인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및 소규모 단체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안생태갯벌과학관

 

지난 2001년 12월 해양수산부 1호 갯벌습지보호지역 지정, NO. 1732호 람사르습지 등록, 전라남도 1호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무안갯벌 일원에 조성되어 있다.

 

또한, 자연의 원시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등 멸종위기종 생물을 포함한 250종 이상의 저서동물, 계절마다 무안갯벌을 찾는 철새관찰 명소로 자연환경 보전 및 체험교육 학습장으로 특히 최대폭 12km, 길이 17km, 면적 42㎢가 넘는 광활한 갯벌 현장과 마주하고 있는 갯벌과학관이다.

 

▲ 밀리터리테마파크.

하늘여행  '밀리터리테마파크'

 

무안읍에서 몽탄방면으로 약 5km을 달리면 무안역 맞은편에 밀리터리테마파크 눈길을 끈다.

 

이곳은 몽탄면 사창리 출신 전 공군참모 총장을 역임한 옥만호 장군께서 사재를 들여 건립했다. 부지 23.218평에 실물항공기 12대가 전시된 이곳 항공기는 6‧25와 월남전에 참전한 군용기를 비롯해서 북한기 등 기종이 다양하며 직접 내부를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또한 전시관에는 미국의 NASA와 러시아 등 세계의 항공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를 키워줄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기존 호담항공우주전시장과 연계한 우리나라 군대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시, 교육, 체험을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육해공 무기전시장, 실내사격장, 호국안보전시관, 비행시뮬레이션 체험장, 야외교육장을 갖추고 2018년 5월 1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했다.

 

밀리터리테마파크는 호담항공우주전시장을 확장해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군대역사에 대한 전시·교육·체험을 동시에 공유할수 있는 곳이다.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무안읍 용월리 상동 마을은 백로와 왜가리가 주종을 이루는 집단번식지이다. 해마다 3~4월이면 동남아지역에서 월동한 백로와 왜가리가 이곳을 찾아와 집단을 이루어 번식하고 10월이면 동남아의 월동지역으로 다시금 남하 이동해 가곤 한다.

 

마을앞 청용산에는 4000여 수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인근 용연저수지에 조성된 작은 인공섬과 한가롭게 노는 백로. 왜가리의 모습이 어우러져 더욱 신비를 자아내고 있다. 

 

마을에서는 백로가 찾아와 집단 번식을 하면 풍년과 행운을 안겨다 준다고 해서 백로를 길조로 여겨 오늘날까지 잘 보호해 오고 있다.

 

▲ 톱머리해수욕장.

낙조가 아름다운 '톱머리해수욕장'

 

무안읍에서 서쪽으로 8㎞정도 떨어진 망운면 피서리에 위치한 톱머리 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서 간조때 펼쳐지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보호림으로 지정된 해송 숲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해수욕장 긴 백사장을 따라 횟집들이 자리잡고 있어 해수욕과 함께 싱싱한 생선회도 즐길 수 있다. 백사장 길이 2㎞, 폭100m이다.

 

교통편도 편리한 편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으며, 호젓하면서도 빼어난 경관과 인근 해안에는 돔, 숭어 등 어족이 풍부해서 낚시와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또 이 지역에서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단감이 많이 생산된다.

 

「오늘의 무안군 뉴스」

 

▲ 남악고와 함께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남악고와 함께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10만 인구달성으로 무안시 승격을 추진해 온 무안군이 급속한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무안군은 지난 22일 관내 남악고등학교 1학년생 2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 군 장병, 대학생,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도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남복현 전문강사가 고등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우리가 만들어 가는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 무안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앞으로 미래 경쟁력의 밑바탕이 되는 인구가 왜 중요하는가’에 대해 퀴즈를 풀고 영상을 보여주면서 참석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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