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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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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04.23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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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 선수단 5천여명 참가
▲ 영암군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발대식

오는 5월 1일, 영암군 일원에서 ‘뛰어라! 영암에서 펼쳐라! 전남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전남 장애인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막,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 5000여명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인다.

완벽한 경기운영을 위해 작년 전남체전을 위해 정비한 경기장에 대해 3번의 실사를 거쳐 완벽한 보수와 공인을 받아 경기력 향상은 물론 종목별 기록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영암군은 관내 숙박시설과 요식업소에 경사로를 설치하여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였고, 역대 최다의 627명의 자원봉사자와 943명 공무원이 경기지원 등에 투입되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세한대학교의 287명의 학생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기간 중 영암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고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함께 교통질서 확립,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제거, 불법현수막 철거 등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음식점, 숙박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 응대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 일원에 30만본의 봄꽃을 식재하여 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경기를 치룰 수 있게 준비했다.

이와 같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영암군은 이번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200만 도민과 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어울림체전’▲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땀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감동체전’ ▲영암의 정취와 맛 ‧ 멋 ․ 氣를 체험하는 문화체전 ▲우수한 시설의 합리적인 활용으로 지역경제를 일구는 경제체전이라는 대회목표를 꼭 달성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종목은 모두 21개 종목으로 오는 5월 1일 양궁를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육상, 축구, 테니스, 보치아, 론볼 등 전 종목이 영암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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