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새마을회는 24일 16대 심화식 회장 취임식에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화환 100포(1000kg)를 이웃사랑 나눔물품으로 강화군청에 기탁했다. 

이날 쌀 100포(1000kg)를 기탁한 새마을회는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과 관내 연탄지원 및 경로당에 난방비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기탁,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며, 읍·면사무소에서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심화식 회장은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에 힘쓰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모든 새마을 가족과 함께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감싸주고 배려하고 함께 나누며 화합과 협력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