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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올해 이색적인 축제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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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올해 이색적인 축제 다양해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9.04.24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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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관악구민 체육대회 개최
▲ 지난 2017년 강감찬축제 체험현장.

따스한 햇살에 전국이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봄꽃이 수줍게 피어올라 설렘으로 가득한 계절이 찾아왔다. 

 

올해, 봄기운을 만끽하며 쉼과 낭만, 건강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축제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서울 관악구를 주목할 만하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서, 관악구에서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 박람회, 전시회 등을 품은 축제가 풍성하게 열려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열린 축제의 장 ‘관악구민 체육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악구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관악구민 체육대회’는 10인 11각‧볼바운딩‧줄다리기‧단체 줄넘기 등 동 대항 경기와 가족경기, 어르신경기 등 구민 누구나 참여해서 체력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종목이 준비되어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가 관악구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관악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과 건강’을 주제로, 도시농업 정책관‧홍보관 전시, 텃밭 전시 및 체험부스,  국제컨퍼런스, 도시농부장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청년특구 관악’ 답게 청년층을 타겟으로 한 축제 또한 풍부하다.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는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만드는 ‘2019. 관악청년축제’가 열린다. 

 

또한, 스타트업과 투자자와의 실질적인 네트워킹의 장, ‘낙성벤처밸리 페스티벌’이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악구청 광장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관악구의 10월은 거리 곳곳이 강감찬 장군의 당찬 전승 기운으로 물들여질 예정이다. 

 

바로,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하는 ‘2019. 관악 강감찬축제’가 10월 18일, 19일 양일간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강감찬 장군 출병식, 전승행렬을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 등 주민이 참여자인 동시에 개최자가 되어 1000년 전 귀주대첩 승전의 날을 그대로 재현해 낼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적절한 휴식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관악구에서 열리는 색다르고 특색 있는 축제에 참여해서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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