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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1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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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1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4.24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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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 분야에 좋은 평가 받아
▲ 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가 지난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1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환경정책 부문)을 수상했다.

 

환경교육 컨텐츠, 에너지 복지사업, LED 보급사업,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구정 환경정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실생활에서 체험을 통해 배우는 수업으로 준비했다. 청소년, 중장년, 어르신으로 나눠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 새활용플라자, 에너지드림센터 등을 방문해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열고, 중장년 대상 친환경제품 만들기 교육 등 다양한 수업을 운영한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용산미군기지 주변도 놓치지 않는다. 2009년부터 캠프킴부지(한강로1가1-1) 주변 20개 관측정을 설치, 정기점검·정화작업을 실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향후 용산기지가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구민 품으로 올 때까지 정화작업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건축물에 단열창호·보일러·변압기 등 에너지 절약설비 설치 시, 장기·저리(1.45%, 고정금리)로 공사비 100%까지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사용승인일로부터 3년이 지난 건물이면 신청 가능하고, 100억원 규모내에서 최대 20억까지 지원된다. 융자금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된다. LED 조명 보급 사업도 한창이다. 2014년부터 구 사회복지시설에 2억8천여만원을 들여 4737개 조명등을 교체했다. 

 

특히 구 모든 국공립어린이집에 LED등 조명을 보급,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민간부문과도 함께 나아간다. 2016년부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13개소, LED 교체공사에 4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3개소에 추가로 지원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원 점검부터 해결조치까지 미세먼지 대책마련에도 열심이다.

 

먼저, 건설공사장 먼지 억제, 대기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오염도 검사·방지시설 점검, 자동차 공회전 단속 등 관리를 강화했다.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경보발령, 공해 차 운행제한, 공공주차장 폐쇄, 공공사업장 조업 중단에 이르는 강력 조치를 내린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도 살뜰히 살핀다. 

 

국공립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고, 경로당에도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미세먼지, 곰팡이 등 10가지 항목에 대해 자가측정을 실시, 실내공기질 적정수준 유지에도 노력중이다.

 

또 월 1회 대중교통 이용·차량2부제 동참 등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캠페인’ 실시, 친환경 보일러 보급, 친환경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등 방지 대책에도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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