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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비리’ 남상태, 징역 5년 확정20억원 배임수재·뉴스컴 연임로비 등 혐의
박경순 기자  |  21pks@sankyu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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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5: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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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뉴시스>

지인들 업체에 특혜를 주고 뒷돈을 받는 등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상태(69)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3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남 전 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8억8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남 전 사장은 2006년 3월부터 6년간 대우조선해양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측근들이 운영하는 업체에 특혜를 주고 뒷돈을 챙기는 방법 등으로 20억원을 배임수재하고 4억7800만원 상당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당산동 빌딩 분양과 오만 해상호텔 사업, 바이올시스템즈 투자 등으로 회사에 263억원 상당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았다.

3737억원이던 2009년도 영업이익을 6845억원으로 부풀리는 등 3100억원대 분식회계를 조장하고, 연임 청탁 대가로 박수환 전 뉴스컴 대표와 21억3400만원 상당 용역을 체결해 회사에 피해를 준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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