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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 상임위는 열수 있어, 靑 제스처 기다릴 것”“靑 진정성 기다리겠다”
이교엽 기자  |  lkylee@sk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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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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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발언 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이 국회 정상화 협상 시한으로 이번 주말까지 못 박은 것과 관련해 “지금 현재로써는 국회 정상화 과정이기 때문에 저희가 전체 국회를 열고 있지 않지만, 상임위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상임위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상임위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다”며 “가장 중요한 건 여당이 아마 국회를 단독 소집하는 건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상임위에 선별적으로 참여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대답하지 않겠다”며 “아직도 (협상시한이) 주말까지라고 얘기했으니까 청와대와 여당이 신뢰를 쌓아 가는데 매우 부족함이 있기 때문에 신뢰를 쌓는 데에 대해 청와대·여당의 제스처, 진정성을 기다려 보겠다”고 협상에 여지를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 중 발표한 ‘오슬로 선언’에 대해서도 “오슬로 구상은 매우 안타깝다”고 평가하면서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북한의 변화가 없어 적극적 평화보다 더 중요한 건 적극적 비핵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이러한 추경이 논란이 된 것은 경제의 지금 현실 진단에 대한 여러 가지 정부의 주장 때문”이라며 “이 정부의 경제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청와대 라인, 그리고 경제부처 라인 모두 나와서 경제 실정에 대해서 제대로 토론한 다음, 그 다음 추경을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경제정책 청문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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