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3-29 10:58 (금)
금천문화재단, 빈집프로젝트 시행
상태바
금천문화재단, 빈집프로젝트 시행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9.06.17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예술로 도시를 재생
▲ 독산동 일대 낡은 주택이나 비어있는 상업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금천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문화예술을 매개로한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 ‘빈집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빈집프로젝트’는 독산동 일대에 낡은 주택이나 비어있는 상업공간을 임차해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 예술가들과 함께 도시에 문화를 입히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6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구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활동가 3명, 예술코디네이터 2명을 참여시켜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예술치유프로그램’,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빈집프로젝트’의 거점공간인 ‘빈집1家’(독산로 96길 6, 1층)는 프로그램 관련 종합정보를 총괄하는 공간으로 주민참여형 커뮤니티프로그램 ‘릴레이사진 워크숍’을 오는 7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진행한다. 워크숍 결과물은 ‘독산사진관-릴레이 사진전’을 통해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빈집 2家(가산로 6, 3층)’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갤러리 그리고 배움이 있는 예술 공간’으로 운영한다. 윤제원, 이규원 작가가 참여하는 ‘크로스포인트 X-Point’ 전시를 비롯해 ‘타일 일러스트레이션 소품’, ‘금천의 풍경을 담은 에코백 만들기’ 등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과 가까운 예술을 새롭게 모색한다.

 

‘빈집 3家(독산로 295, 2층)’는 ‘五感휴식’을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오감을 통해 예술로 달래주는 ‘힐링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빈집프로젝트’의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각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참여는 ‘빈집1家’(독산로 96길 6, 1층) 방문 또는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cfac.or.kr)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현직 광주시·구의원들 “공직선거법 위반·명예 훼손 혐의로 김성환 전 청장 고발”
  • 삼성전자 반도체, 흑자전환 기대 ↑…“AI 수요 증가”
  • 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
  • 삼성전자, 존슨콘트롤즈 인수 나서…공조회사 인수 배경 주목
  • 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2026년 완공 예정
  • 방세환 광주시장 “문화와 체육 중심도시, 광주시로 도약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