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19 14:44 (금)
서대문구, 지역복지 현장탐방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상태바
서대문구, 지역복지 현장탐방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6.20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복지담당, 서대문구 복지정책 벤치마킹
▲ 지역복지 현장탐방을 위해 서대문구를 방문한 전국의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들에게 정지현 서대문구청 희망복지팀장이 강의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보건복지부 위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육과정 중 하나인 ‘지역복지탐방 현장학습’ 벤치마킹 기관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현장학습은 지역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공무원과 민간 참여 인력들이 ‘복지공동체 민관협력 활성화’ 선도 지자체를 방문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구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근 6년 연속(2013∼2018)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 이번 교육과정의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 서대문구를 포함해 광주 서구, 부산 수영구, 전북 익산시와 전주시, 경남 창녕군, 경기 양평군 등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서대문구는 4년 연속 선정됐다. 구는 이달 14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복지담당 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질의응답 형식의 교육을 실시했다.

 

정지현 서대문구청 희망복지팀장이 ‘이웃 그 이상의 감동, 우리 동네를 부탁해’란 제목으로 동 복지허브화와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추진사례를 실제 사례를 들어 생생하게 강의해 수강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날 강의 외에도 ▲14개 동 협의체의 사업 내용을 현장감 있는 사진과 설명으로 구성한 우수사례집 ‘마을과 마음의 봄을 만드는 사람들’ ▲생활밀착형 상점을 신고망으로 활용한 복지천리안 우수사례집 ‘따뜻한 사람들과 똑똑한 시스템의 만남’ ▲자체 제작한 다양한 복지홍보 용품 등을 전시해 서대문구의 복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자체들이 서로 배우며 발전하는 이러한 장을 통해 전국의 지방정부들이 탄탄한 복지체계를 함께 이루어 가고 더 나아가 중앙정부의 복지정책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환영
  •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광명소하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