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마진 없이 1~3천원 단위 소포장
강동구가 친환경 농산물 판매 촉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무인판매대’ 5개소를 운영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서울시 최초로 ‘친환경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개설한 이래 올해 4월 5호점 개설까지 총 5곳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강동에서 소비한다는 원칙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18개소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무인판매대에 오른다.
친환경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는 지역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납품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유통 마진 없이 1000원~3000원 단위로 소포장해서 판매한다.
납품 다음날 오전까지 판매되지 않은 농산물은 수거해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인 싱싱드림에서 할인 판매하거나 저소득층을 위한 상설 푸드마켓에 기부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