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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산단 분양 100% 완료’ 민선7기 1주년 가시적 성과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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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산단 분양 100% 완료’ 민선7기 1주년 가시적 성과 돋보여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06.20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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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옥 강진군수, 기자 간담회 진행.

올해의 관광도시 순항등 1년간 군정 성과 보고

 

이승옥 강진군수는 20일 오전 언론인과 실과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상영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지난 1년간 주요 성과에 대한 이 군수의 브리핑과 이후 군정 발전방향에 대한 언론인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주요 성과 보고를 통해 강진군의 2대 역점사업인 일자리 창출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전력해 왔으며 7개 분야 40개에 이르는 공약사항의 추진계획 조기 확정 및 착실한 이행을 위해 힘써 왔다고 밝혔다.

 

특히 ‘강진산단 100% 분양’조기달성을 공식화 하며 강진산단은 지난해 취임 당시만 해도 분양률이 저조해 미분양 토지대금(327억원)에 대한 지연손해금이 13억여원이나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으나 일자리 창출과 신설,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발족 등 제도적 기반과 기업친화분위기 조성으로 16.4%에 머물러 있던 분양률을 당초 공약했던 기간보다 3년이나 앞당겨 취임 1년 만에 100% 로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분양완료가 최종적 목표가 아님을 강조하며 투자금액 1조2천630억, 고용효과가 1천126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강진산단의 경제적 효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군민 우선 채용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총력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진군의 중심은 강진읍이라고 강조하며 역사‧문화‧행정‧경제 중심지인 강진읍 집중 개발로 강진의 미래를 담보할 지역 균형 발전 선도하며 인구의 유입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미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 공공임대주택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총 800억원에 이르는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된 바 있다. 이 군수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북삼면 주민들의 30년 숙원인 ‘까치내재 터널공사’를 위해 취임 6개월 만에 도비 20억원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히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상반기내 착공해 주민숙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을 경로당의 기초복지시설 전환 또한 성공적으로 추진되어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해 공개입찰을 통해 최고급 제품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기초체력 향상과 여가생활 향유를 위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또한 145개소에서 200개소로 확대 했으며 운동지도사 파견 추진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생산적 복지를 실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군내버스 천원 단일화와 경로당 부식비 지원기간 확대 등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민선7기 2차년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견이 군정의 정책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도시에서 300만원을 받는 것보다 우리 지역에서 200만원 받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다. 강진산단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민 2세를 비롯 젊은 인구를 유입시켜 강진 정착을 유도하고 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장기적 강진발전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 가우도.

cool~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강진명소로 여행을 떠나요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 '가우도'

 

전라남도의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駕牛島)는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가우도는 강진 대구면을 잇는 저두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잇는 망호출렁다리(716m)에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5km)은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가우도에 정상에 25m높이로 조성된 청자타워에서는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하늘을 날아 활강하는 짚트랙(공중하강체험시설)은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이름의 유래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에 해당 된다해서 ‘가우도(駕牛島)’라고 부르게 됐다.

 

저녁이 되면 저두출렁다리와 망호출렁다리 모두 멋진 조명옷을 입는다. 다양하게 바뀌는 조명은 강진에서 가장 화려한 밤조명이 아닐까 생각한다. 해가지는 노을과 어우러진 출렁다리의 풍경은 인생사진을 찍기에도 최적지이다.

 

가우도의 복합낚시 공원에서 낚시와 짚트랙 및 다양한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짚트랙은 약 1km길이로 청자타워에서 출발해 대구면 저두해안까지 갈 수 있고 소요시간은 1분이다. 또한 제트보트나 요트 등 스릴만점 레저스포츠로 색다르게 즐기기도 한다.

 

▲ 마량미항.

아름다움과 싱싱함이 가득한 '마량미항'

 

유서깊은 만호성터가 남아있는 마량항은 까막섬이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어부림의 역할을 하고, 고금도가 마량항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주어 사시사철 해산물이 넘처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풍요로운 항구다.

 

전국 최초로 어촌어항 복합공간으로 개발되어 천연기념물인 마량까막섬 상록수림인 마량과 고금 연육교가 아름다워 미항(美港)으로 불린다고 한다. 마량(馬梁)은 ‘말을 건너 주는 다리’란 뜻의 지명으로써 7세기 무렵 제주를 오가던 관문으로서 조공을 목정으로 제주에서 실어 온 말들을 중간 방목하던 목마장이 있었던 곳이다.

 

마량항은 조선초기 태종조 1417년 마두진이 설치되어 만호절제도위가 관장했고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을 당시 거북선 1척이 상시 대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낮보다 밤의 정취가 아름다운 이곳 마량미항에서는 매주 토요일 아름다운 항구와 관광객이 하나되는 흥겨운 음악회가 열린다.

 

무공해 특산품과 청정지역의 신선한회와 어패류를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마량놀토수산시장과 회뜨기쇼, 고려청자즉석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량토요음악회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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