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연수교육혁신지구사업 운영담당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24일에는 연수교육혁신지구의 핵심사업인 마을연계 교육과정 상반기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인천선학초등학교와 옥련중학교의 운영사례를 듣고, 그룹별로 모여 상반기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토론과 컨설팅을 통해 개선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튿날 25일에는 감성문화예술교육, 학생동아리, 교사연구회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운영 내용에 대한 공유 및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인천연송초등학교의 감성문화예술교육 운영사례와 인천함박초등학교의 학생동아리 운영사례, 인천해송중학교의 교사연구회 운영사례를 들었다. 이어 그룹별로 모여 운영 내용 공유와 토론 및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원은숙 초등교육과장은 “삶의 힘이 자라는 교육을 위해서는 온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고, 마을이 함께 키워야 하며, 이를 위해 연수교육혁신지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백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