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불화수소 北유출, 사실 아냐”이낙연 총리 “일본, 선은 지켜야”
박경순 기자  |  21pks@sankyungil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11  18:09: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답변하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일본이 한국에 수출된 자국산 불화수소의 북한 반출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 총리는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북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불화수소를 수출한 적이 있느냐’는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일부 기업에서 전략물자를 수출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마다 적발했고, 조치를 취하거나 유엔제재위원회와 함께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이 같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우리에게 경제제재를 가하는 데 대해서는 “근거도 없이 안보까지 관련지어 이번 경제보복을 정당화하는 건 우리가 유지해온 한미일 안보협력체제를 흔들 수 있는 대단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 측이 근거로 삼았던 자료가 국내의 불확실한 보도이거나 정치권의 유출에 의한 것이었다고 하는데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일본의 현안에 대한 반응으로 한국에서 반일 대응을 통한 맞대응이 악순환을 일으키는 건 몹시 불행한 일”이라며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지 않도록 일본 지도자와 한국 지도자들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때는 거칠어지기 쉽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선은 지켜야 한다”면서 “이것을 일본의 지도자들에게 제 우정을 담아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경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 인기기사
신문사소개조직도연혁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윤리강령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7 동아빌딩 516호  |  대표전화 : 02)783-7114  |  팩스 : 02)783-6090  |  발행일자 : 2013.10.2
등록일 : 2017.1.3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4306  |  발행인 : 송준길  |  편집인 : 송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안명옥
Copyright © 2013 産經日報.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