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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번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광진구에 개소2020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1곳씩 설치를 목표로 세워
이교엽 기자  |  lkylee@sk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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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4  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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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3만명에 달하는 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해 평생교육기관을 확충하고 있다. 광진구에 12번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발달장애란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를 통틀어 이르는 용어다. 서울시 등록 장애인(39만3562명) 수 대비 발달장애인 비율은 2016년 7.7%(3만258명)에서 2017년 7.9%(3만1055명), 지난해 8.1%(3만2029명)로 매년 0.2%p씩 증가하고 있다.

 

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지난2016년부터 평생교육기관을 시내 각지에 세웠다. 2016년 노원·은평 센터를 시작으로 2017년 동작·마포·성동, 지난해 종로·관악·성북·도봉·강동, 올해 5월30일 양천센터가 문을 열었다. 현재 11곳이 운영되고 있다.

 

15일에는 광진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개소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추미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시는 내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1곳씩 설치를 목표로 세웠다. 시는 올해 약 89억원을 투입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18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하반기 개소 예정인 자치구는 중랑구, 송파구, 서대문구, 강북구, 구로구, 강남구다. 중랑구는 23일까지, 강북구·송파구는 9~10월 중, 서대문구·구로구·강남구는 10~12월 중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과 직업능력향상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고도비만, 중복장애, 도전적 행동 등으로 기존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웠거나 집중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우선 선발한다. 센터별 이용정원은 30명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의사소통·일상생활훈련·사회적응·긍정적 행동지원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용 당사자의 개별 특성에 따라 수영·요리·요가·미술 등 문화·여가교육도 제공된다.

 

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39.9%는 낮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는 등 지역사회와 고립된 상황”이라며 “낮 동안 집에서 지내는 발달장애인 중 20대가 25.3%, 30대가 35.7%, 40대가 51.6%, 50대가 60.2%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지역사회와 단절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경익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훈련 등 고등학교까지 배웠던 내용을 유지하고, 자신만의 취미·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끔 꾸준한 평생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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